수분크림을 포기해야하는 5가지 이유

수분크림을 포기해야하는 5가지 이유

언제부터인가 여성들의 보습제(모이스처라이저)는 “수분크림”으로 통일되어 불리게 된 듯하다.

나에게 피부문제를 호소하는 여성들에게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하세요”라고 하면 10명 중 9명은 “수분크림이요?”라고 되묻는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피부문제가 수분크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세상에는 수분크림 외에도 수많은 보습제의 옵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당신의 피부고민은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1. 지성 피부에겐 유분공급 과잉이 될 수 있다.

화장품 매장에 가면 “지성크림도 수분크림은 꼭 바르셔야 해요.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는 피지를 더 많이 분비한답니다. 여드름도 더 생길 수 있어요. 그러니까 피지가 더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분크림은 꼭 발라주셔야 해요”라고 나름 논리 있는 주장(?)을 펼친다.

수분크림은 수분만을 함유하고 유분이 없다고 잘못 알려진 것도 지성피부가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한 요인인데 실제로는 상당수가 오일, 왁스, 지방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예전에 “영양크림”으로 불리던 제품과도 큰 차이가 없다.

지성용 오일프리 수분크림이란 말에도 속지 말 것. 오일 대신 피부에 촉촉한 느낌을 주기 위해 첨가된 성분들 대부분은 오일에서 추출된 성분들이기 때문에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일으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쇼핑팁: 지성피부라면 보다 라이트한 제형의 플루이드(수분에센스, 수분로션이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된다)가 가장 적당하며 피부건조감이 전혀 없고 왕성한 개기름 분비의 피부라면 피지를 흡착하는 스폰지 기능의 매티파잉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민감한 피부에겐 자극이 된다.

수분크림의 시원한 청량감이 정말 “수분”으로부터 왔다고 믿는다면 당신은 정말 순진한 소비자이다. 시원한 사용감은 수분크림 속의 휘발성분인 알코올이 그 역할을 담당하는데 많은 민감한 피부의 여성들이 수분크림을 바르면 따갑다고 여기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젤타입 수분크림을 바르기만 하면 얼굴이 간질간질하다고 느꼈다면 실리콘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유분을 대신해 제품의 퍼짐성을 좋게 하고 보들보들, 보송한 마무리감을 주는 실리콘(성분명에서는 디메치콘, 싸이클로메치콘, 싸이클로펜타실록산 등으로 표기)은 일반적으로는 자극이 없는 성분으로 분류되나 예민한 피부의 여성들은 간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쇼핑팁: 피부가 민감하다면 실리콘보다는 오일성분이 들어간 보습제가 피부에 더 적합하다. 굳이 유기농 브랜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피부방어막을 확실히 하기에는 오히려 광물성인 미네랄 오일이 더 효과적이다. 실제로 아벤느, 유리아쥬를 비롯한 약국브랜드의 민감성 라인은 대부분 미네랄오일을 주 보습제로 사용한다.

3. 건성피부에게 필요한 것은 유분

건성피부는 수분이 부족하기에 앞서 피지가 부족한 피부이다. 즉 부족한 피지만큼 유분이 충분하게 함유된 크림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수분에센스, 수분크림 등 “수분”만을 고집하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본다.

건성피부가 피부표면의 부족한 유분이 피부 속 수분의 증발을 적절히 방어하지 못하면서 건조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다른 피부타입보다 강력한 유분의 막을 필요로 한다.

쇼핑팁: 단단한 제형의 밤(balm) 타입의 보습제를 선택한다. 보습밤 속에 함유된 미네랄 오일, 페트로라텀과 같은 광물성 오일은 식물성 오일보다 두터운 유분막을 만들어주며 세어버터, 코코아 버터와 같은 식물성 버터는 피부의 온도에 의해 서서히 녹아 피부결 사이사이의 수분이 증발하는 틈새를 막아준다.

4. 낮동안엔 로션이 더 적합하다.

스킨케어에 있어 보습은 옵션이 될 수 있지만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다.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낮동안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만 하는데 수분크림에 자외선 차단크림, 여기에 비비크림까지 더해진다면 얼굴에 3중의 크림이 더해지게 된다.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기고 낮동안 다크닝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크림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비비크림 유저라면 이미 그 안에 충분한 보습성분(글리세린/오일)이 들어 있으므로 보습제는 좀 더 산뜻한 로션이 더 적합하다.

쇼핑팁 : 자외선 차단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 로 할 필요는 없다.
스킨케어를 간단히 하는 외국의 경우는 SPF 30 정도의 데이로션/크림들이 많이 출시된다.
자외선 차단제와 데이로션/크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방수기능의 유무.
땀과 피지에 지속력을 요하는 한여름을 제외하곤 데이로션/크림은 거의 모든 피부에 1년내내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주는 제품으로 적합하다.

5. 각질이 문제일 수도 있다.

아무리 수분크림을 발라도 피부 속 당김이 느껴진다면 보습제를 더 리치한 것을 선택하기에 앞서 각질제거 기능이 있는 크림과 번갈아 사용해보도록 한다.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선 15~20층의 적절한 각질의 두께, 15%의 수분을 필요로 하는데 예전에 탈락되었어야 할 매마른 각질이 두텁게 쌓여 있다면 어떤 좋은 성분도 그 각질을 통과해 피부 속으로 수분을 전달하기 어렵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수분크림만을 계속 덧바른다면 오히려 크림 속의 유분성분이 각질을 계속 눌러 탈락을 방해할 수도 있다.

AHA 성분은 각질제거기능과 함께 보습작용을 더해주며, BHA 성분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의 가장 큰 원인인 지루성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쇼핑팁: 성분표에서 일반적인 피부는 글리콜릭애씨드, 건성/노화피부라면 락틱애씨드 , 지성피부라면 살리실릭애씨드를 찾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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