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주] 임신을 위해 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시기, 2주 증상

[임신 2주] 임신을 위해 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시기, 2주 증상

임신 2주째 임신을 위해 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성관계를하면 정자가 난자에 도착해 수정란이 완성되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아이를 만들고 싶은 분은 임신주기에 따라 하도록 하세요. 이 시기에 성관계를해야만 아기를 가질 수 있기때문에 이 시기에 신체 상태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정란이란?

이 시기가되면 난자와 정자가 만나 뱃속에서 수정란이 완성 되는데 수정란은 원래「아기의 씨앗」과 같은 것입니다. 이 수정란은 착상을 목표로 활동하게되어 3주째에 돌입하면 대부분의 경우 무사히 자궁에 착상합니다. 자궁 내막에 도착하면 그곳에서 아기의 발육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 성관계를하면 20 ~ 30 %의 확률로 임신

이 시기는 “배란기”이며 2주째와 같이 신체에서 난자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성관계를하면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그것이 수정란이 되어 3주째에 그것이 착상하면 임신이 되는것인데 성관계를 하면 반드시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것은 아니라 20~30%의 확률로 만나게 됩니다.

2주째는 배란이 일어나므로 수정 가능 기간으로 난자에 정자가 도착하면 수정합니다. WHO의 정액 기준치를 보면 정상적인 정자수는 1.5ml이상에서 3900만 이상이라고 하는데 정자수가 많아도 운동하고있는 것은 전체의 절반 정도입니다.

그리고 자궁을 통해 나팔관에 도달 할 때까지 더욱 줄어들어 난자에 도달하는 정자수는 수백이고 그중에서 수정하는 정자는 단 하나 입니다.

건강한 정자는 자궁 경부에서 30분정도면 나팔관까지 도착하지만 정자의 수가 적거나 움직임이 둔하면 너무 늦게 도착해 수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세포 분열하면서 자궁 내강으로

수정 후 분열을 시작하면서 나팔관에서 자궁 내강쪽으로 이동합니다. 수정 후 약 30시간에서 수정란이 2개로 나누어지고 또 4개 8개로 분열해서 자궁 내강에 도달 할 무렵에는 16개 정도로 분열된 상실배(桑實胚)가 됩니다.

1주일 후에는 배반포(胚盤胞)가 되고, 이 시점에서 태아로 성장하는데 내세포괴와 태반이 완성 될 때까지 태아의 영양분이되는 외세포괴로 나뉘어 성장을 시작합니다. 이때 난자는 0.1mm이하이므로 수정했는지 여부를 외부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신체가 임신하기 쉬워지고 있습니다

2주째의 이 시기는 이른바 “임신하기 쉬운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활발하게 성관계를하면 임신이 쉬워지고, 반대로 성관계를하지 않은 경우는 정자가 난자에 도착하지 않기 때문에 아기가 가질 수 있는 확률은 0 %입니다. 몸을 따뜻하게하거나 체위를 연구하면 더 임신하기 쉬워 지므로 아기를 원한다면 다양한 노력을 하여 아이 만들기에 힘써 보도록하세요.

◈ 배란일을 알기 위해서는

여성의 몸은 생리중에는 차가워지는 경향이있고 배란일이되면 따뜻하게 됩니다. 즉, 배란하고 있는지 여부는 체온을 매일 측정하여 감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체온을 측정 해두면 배란일이 온 것을 감지 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착상은 수정하고 일주일 후

임신 2주째 시점에서는 아직 수정란이 된지 얼마 안된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아직 착상하지 않았고 수정란은 착상까지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이 시기의 아기 엄마가 할 수있는 일은 건강하게 생활 하는것 이외에 특별히하지 말아야 하는것은 없습니다. 다만 수정했더라도 몸을 차게하는 것만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임신테스트기 사용은 언제부터?

기본적으로 2주째 단계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도 신체에서 아직 착상까지 이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착상하면 그때부터 점점 임신테스트기의 반응이 쉬워지기 때문에 “임신을 바로 알아차리고 싶은 분”은 배란일로부터 착상하기 까지의 기간을 계산하고 착상했다고 생각되는 날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도록하세요. 드물게, 착상직후에 임신테스트기가 반응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임신을 자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시기의 여성은 아직 임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몸은 임신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드물게 이 시기에 가슴앓이를 일으키고 복통을 느끼게되는등 임신의 징조를 직감적으로 알아 차리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해도 이 시기는 아직 임신하지 않은 시기라서 어디 까지나 “전조”를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 전조를 느끼지 못했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아기는 어떤 상태 인지

이때 아기는 태아가 아니라 ‘배아”라는 상태이며 아직 세포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크기도 약 0.2mm 정도 밖에되지 않으며, 이때 아기는 아직도 인간의 모습은 아니며 뇌도 성장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 아기의 성별이 결정

아기의 성별은 사실 2주차에서 정해집니다. 난자는 배란되면 그대로 “팔로피우스관”이라는 관에 들어가는데 난자가 이 팔로피우스관에 도달하면 그때는 이미 성별이 결정됐으며 그 후 몇 개월 지나면 병원 검진시 에 성별을 눈으로 확인할 수있게 됩니다.

◈ 일란성과 이란성 수정란의 차이

배란되는 난자는 하나 뿐이지만, 쌍둥이·셋쌍둥이를 임신하는 여성도있는 것은 왜일까요. 일반적으로 배란은 좌우의 난소에서 번갈아 일어나는 것인데, 어떠한 원인으로 한곳에서 2개 또는 두 난소에서 2개의 난자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2개의 정자와 수정하면 이란성 쌍둥이가 됩니다.

또 수정하고 세포 분열을 반복하는 중에 2개로 나누어져 버리는 것이 일란성쌍둥이인데, 난자와 정자가 하나이므로 태어날 쌍둥이는 유전자 · 혈액형 모두 같은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임신 촉진제의 사용과 체외수정이 많아지기 때문에 쌍둥이 임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임신한 경우는 고온기가 오래 지속

 

임신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4주째 될 때까지 임신을 눈치 챌 수 없으며 임신테스트기를 자주 사용해도 좀처럼 반응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감지하고 싶어도 아이가 생긴 것을 자각하기 위해서는 최소 4주 이후에 되는 것인데 임신 한 경우는 고온기가 2주 이상 계속되기 때문에 그것을 기준으로 임신 한 것을 재빨리 눈치 챌 수 있습니다.

자궁외 임신에 빠질 위험성도

“자궁외 임신”은 그 이름과 같이 자궁이 아닌 곳(나팔관과 난소등)에 수정란이 뿌리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임산부 가운데 약 2%가 자궁외 임신에 빠지는데 불행히도 현재로서는 예방책이없고 원인도 알 수 없으며 자궁외 임신이되어 버린 경우에는 외과적 처치를 하게됩니다.

나팔관에서 수정된 수정란은 3~4 일에 걸쳐 자궁 내강으로 도착하지만 어떤 이유로 거기까지 가지 않고 착상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자궁외 임신의 90%이상이 난관에서 발생하지만 매우 적은 확률로 난소와 자궁 경부, 자궁 각, 복강 등에 착상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복통이 나타나 대개는 유산하는데 나팔관에서 그대로 성장을 계속하면 난관 파열로 큰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난자와 정자의 질을 높일뿐만 아니라 수정란이 제대로 통과 할 수 있도록 자궁 전체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격한 통증을 느꼈을 경우(통증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자궁외 임신의 기미를 느낀다면 즉시 산부인과에 가도록하세요.

“화학적 유산” 이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화학적 유산”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착상했지만 아기가 성장하지 않을 경우를 지칭하는 말이며, 2주째 시기에 수정하고 3주째에 착상(임신)했다고해도 화학적 유산이 되어 버리면 아기가 자라지 않고 출산 할 수 없게되어 버립니다.

수정했다고해도 착상 단계에서 자궁 내막에 잘 착상 할 수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리가 오는 상태를 화학적 유산이라고 하는데 원인은 염색체 이상에 의한 것이 큽니다. 또 착상했다고해도 그 성장이 멈추어 버리고 초음파 검사로 알수있습니다. 임신 5주 전에 생리와 같은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도 화학적 유산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름에 유산이 붙기 때문에 유산의 종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정확히 말하면 유산이 아닙니다.

여성의 몸에 아무 이상없고 다음 생리가 오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몰랐는데 임신테스트기가 널리 사용되면서 양성반응이 나타난후에도 생리가 오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화학적 유산의 개념이 알려지게되었습니다.

수정해도 바로 입덧의 증상은 나오지 않습니다

임신하자마자 입덧의 증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실 수정된 것 만으로는 임신했다고 말할 수 없고 자궁 내막에 착상을 해야 임신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착상후에는 자궁에 붙어 위해 융모 조직이 성장하고 거기에서 분비되는 hCG호르몬은 임신을 유지하고 유산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동시에 뇌의 구토중추와 갑상선을 자극하기때문에 입덧의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착상 후 입덧 증상이 나오므로 2주차에는 아직 자각 증상이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임신 2주] 정리

임신 2주차에는 부부가 서로 협력하여 아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시기이며 그런 노력으로 3주째에 착상 하고 아기가 생깁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착상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일단 수정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착상하고 착상하면 “임신”이 되는것이고 그 다음은 아기를 낳는 것을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조심해야 할 것이나, 알아 두면 좋은것은 앞서 말씀드린것 이외에도 많이 있으므로 2주째가되면 적극적으로 관련 지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세요.